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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우주인도 머무는 순천!사진제공=순천시 지난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전 달과 비교하면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로 4월 한달 동안 약 8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정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필요 최소한의 콘텐츠를 접목해 3대가 손잡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 것이 그 비결이다. ▶ 우주 콘텐츠를 품고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만국가정원 다시 찾아온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제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다. 정원에 우주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다. 정원은 과거의 것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닌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미래도 담아내는 공간이다. 시는 단순하게‘보는 정원’에서 우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디지털적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즐기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남문 앞 유휴공간을 정비한 ‘스페이스 허브’는 우주인이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175m에 달하는 활주로 정원이다. 노후화된 꿈의 다리는 우주선이 착륙한‘스페이스 브릿지’로 변신했으며, 순천만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로 채워져 지루할 틈이 없다. 4D 기술을 연계해 우주인‘우드베어’의 스릴 넘치는 여행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쳐’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에게도 인기만점이다. 정원 곳곳에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4월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을 한 ‘유미의 세포들’을 비롯해 EBS 인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들이 정원에 숨어 들어왔다. 젊은이들은 귀여운 세포 앞에서 연인들과 인증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두다’와 함께 너른 정원을 뛰어다니며 각자의 추억을 남긴다. 사진제공=순천시 ▶ 순천의 밤을 밝히는 정원, 머무는 관광객 밤의 정원은 낮의 정원과는 색다른 맛이 있다. 올해 시는 모든 것이 잠들어 있는 공간에 최소한의 빛을 더해 완전히 색다른 정원을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기념품 하우스를 리뉴얼한 ‘두다하우스’는 박봉기 선생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수상 퍼레이드는 순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타는 재미, 보는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야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채워지면서 순천에 머무는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인근 숙박업소의 주말은 만실로 차고, 시 전역의 주말 숙박률이 83%에 달하는 등 지난달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국가정원이 불러온 경제적 온기가 도심 곳곳에 퍼진 셈이다. 이제 순천은 단순히 스치는 도시가 아닌 관광객이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우뚝 섰다. ▶ 5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색다른 기행 ‘나이트 순천투어’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함께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했던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인 ‘나이트 가든투어’가 매일 매진을 이루며 성공리에 끝났다. ‘나이트 가든 투어’는 사전 예약을 한 소수를 대상으로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리뉴얼된 시설과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화려한 야간경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한 ‘나이트 순천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이트 순천투어’는 밤의 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 도심의 저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일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국가정원 내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퍼레이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원도심 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또는 연인과 손잡고 순천에서 달달한 봄과 밤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사진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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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관광객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12월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의 참여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자가 지정 숙박업소에서 숙박하면 일정 금액(2~4만 원)을 할인해 준다. 숙박요금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하며, 이용 가능한 지정 숙박업소(1차)는 29개소로 덕연·왕조·해룡 4개소, 원도심권(중앙·장천·저전·향) 2개소, 순천역권(조곡·풍덕) 4개소, 순천만권(도사·남제·별량·상사) 16개소, 낙안 3개소이다. 이용 희망자는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예약 후 사전신청서, 초본 등 신청서류를 방문 10일 전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sjk6731@korea.kr) 제출하면 된다. 선정 알림을 받은 관광객은 숙박업소에 방문 시 공시가격에서 할인금액을 제외한 최종금액을 결제한 후 숙박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해야 하며, 숙박이용확인증 및 청구서의 ‘이용자’란을 작성하면 된다. 지정 숙박업소 명단과 공시가격표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061-749-5805, 5826)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순천에 머물며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순천 재방문율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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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강원도 배달앱“일단시켜”연착륙 성공![동북아뉴스타임]지난 12월 22일 론칭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시범 실시지역으로 선정되어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추진한 정선군이 배달앱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에 따르면, 2020년 12월 22일부터 올해 6월 7일까지 총 주문건수는 8,898건으로 총 매출이 203,799,200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4월 28일 강릉시를 비롯한 4개 시가 추가되어 총 6개 시·군에서 이용중인 일단시켜의 총 주문건수는 22,584건에 533,826,490원으로 정선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이르고 있으며, 일평균 주문건수는 90건에 2,034,070원으로 가맹점 수가 많은 다른 시 지역보다 월등하게 높다. 한편, 정선군에서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선군지부와 상인회를 포함한 배달앱 추진단을 구성하여 2020년 12월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집중모집 기간을 운영하였으며, 정선군 소식지인 아라리사람들과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를 추진하였을 뿐만아니라 가맹점 스티커 제작, 가입 안내용 홍보물을 제작하여 가맹점 모집에 주력했다. 또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기업이 참여하는 「마음은 더 가까이」일단시켜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 1월 11일 정선군수를 시작으로 정선군의회 의장, 정선경찰서장, 정선교육장, 정선우체국장, 강원랜드, 강원남부주민(주) 등 24명의 기관․사회단체장과 9개 기업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릴레이 챌린지는 배달앱 홍보와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에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배달앱으로 간식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시설, 정선군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소방서, 파출소 등 다양한 곳으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평균 25만원 상당의 간식을 주문하여 8백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원메시지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내용이 많았다. 정선고등학교 교장은 ‘항상 가까이 있겠습니다. “일단시켜”위기가 와도 하늘이 무너져도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한전 정선지사장은 ‘일단시켜 배달앱으로 대박을 기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장은 ‘정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에 힘쓰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정선군에서는 배달앱 가입 및 홍보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공무원 373명이 지난 3월 한달 간 사용하여 총 373건 주문에 9,964,400원 주문 매출이 있었으며, 향후 전통시장 행사 등 각종 행사 시 배달앱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관내 숙박업소의 협조를 통해 숙박시설내 배달앱 홍보물을 제작하여 비치하여 정선군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가 코로나19의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가입 및 소비자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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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로운 옥천여행 안내책자, 관광지 한 눈에 ‘쏙’[동북아뉴스타임]옥천군 관광안내책자가 최신 관광 여행 정보를 수록하여 새롭게 바뀌었다. 연 1회 업데이트 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상·하반기 2회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최신화된 관광 여행 정보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발간된 관광안내책자는 길따라 옥천여행 PART가 새롭게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향수호수길에서 옥천의 또 다른 세상 청산, 청성 9色여행까지 옥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옥천의 길을 소개했다. 또 금강친수공원 유채꽃밭, 서화천생태습지 등 옥천군민도 아는 분들만 찾아가는 숨겨진 나들이 장소들을 추가하였고, 2020년 보물로 승격된 옥천 이지당과 옥천군이 개발한 지용밥상에 대한 내용도 수록하였다. 마지막 PART 부분에는 옥자10시리즈 소개와 옥천여행 1일 코스, 1박 2일 코스를 소개해 관광객들이 여행계획을 짜는데 고민을 덜게 했다. 책자 뒷면에는 최신화된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밥맛 좋은 집, 숙박업소, 교통안내 등의 정보를 담았다. 군은 새롭게 꾸민 관광안내책자를 대전, 충북권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실 등을 통해 배포하고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전통문화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내 음식점, 찻집, 체험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바구니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한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여 관광홍보책자를 관광객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발송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장은“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최신화된 관광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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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 본격 가동![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갈수록 심해지는 무더위와 코로나19에 대비해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구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폭염대책본부는 부서 간 역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황총괄반, 복지지원반, 시설대책반 등 4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되며, 21개 동 주민센터와 상시 근무 체계를 이뤄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을 총괄관리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노인돌보미, 재가관리사, 방문건강 전문인력,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만성 질환자 등에 대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방문간호, 방문진료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각 동별로 폭염 고위험가구를 선정해 수시로 돌봄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냉방물품 배부, 거리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어린이집 폭염 관리,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체쉼터로 운영한다. 관내 공원 29개소에 파라솔을 설치, 야외 무더위 쉼터로 조성·운영하고, 지역 내 숙박업소와 협약한 안심숙소 시설을 활용해 대체쉼터로 운영한다. 4차 산업 기술(IOT)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온도, 바람세기, 일조량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은 지난해 처음으로 10개소(관악구청 3개소, 서울대입구 4개소, 신림역 2개소 사당역 1개소)를 시범 설치·운영했으며, 올해는 적정장소와 유동인구를 고려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폭염취약시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건설공사장, 여름철 가스공급시설, 석유판매업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1일 1회 살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책자, 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어 다양한 방법의 여름철 폭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라며, “독거 어르신 등 노약자를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대책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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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7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집중 실시[동북아뉴스타임]인천시 남동구는 다음 달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냉방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병원,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복지시설, 숙박업소 등 57곳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욕조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감염성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나 만성폐질환자나 암환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와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하고, 불검출 시까지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 관리와 함께 시설별 환경관리 방법도 집중 홍보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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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극복’ 지방세 감면 추진[동북아뉴스타임]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소비 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도와주고자 지방세를 감면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세버스, 학원차량 등 영업용 차량 480대는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에 의해 집합제한 업종으로 지정되어 150여일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유흥주점 17개 업소에 대하여 고율의 재산세 중과세를 일반과세로 부과하여 세부담을 덜어준다. 또 국가적 위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올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한다. 감면 기준은 상반기에 1개월 이상, 임대료 10%이상을 인하한 임대인으로 인하한 임대료를 한도로 감면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배우자, 형제, 자매 등을 포함해 지방세기본법에서 정한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경우와 재산세 중과세 대상업종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착한 임대인은 오는 6월 1부터 6월 30일까지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계약서, 통장내역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군청 재무과나 읍면재무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애쓴 군민들에게 8월에 11,000원 씩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 17,840여건, 개인 및 법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55,000원 씩 부과되는 사업장분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 2,000여건을 일괄 감면하고,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업소, 식당 등에 7월에 신고납부 받는 재산분주민세를 백만원 한도로 감면하여 피해 극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백만원 한도로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국가적인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하게 되었다. 감면하는 지방세가 군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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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 개시[동북아뉴스타임]거창군은 관광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거창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포털사이트에서 ‘거창전자지도’로 검색하여 거창군의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등 관광정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관광명소마다 움직이는 아이콘을 배치해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연락처나 홈페이지 등 세부 정보 검색, 위치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 인근 관광지·맛집·숙박업소 등을 바로 확인, 내비게이션 앱을 연결하여 관광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주요관광지 2개소(거창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설치해 터치 한 번으로 관광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거창군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탭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지역 명소를 여행 할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하게 거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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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선풍기 화재’ 주의 당부[동북아뉴스타임]충남소방이 본격적인 선풍기 사용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선풍기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30건이다. 1명이 사망하고 1억 25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24건(80%)이 연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7∼8월 사이에 집중됐고 6월에는 4건(13.3%)이, 5월과 9월에도 각각 1건(3.3%)씩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5건(50%)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14건(46.7%), 기타 요인 1건(3.3%) 순이었다. 실제 지난해 8월 2일 태안군 소재 숙박업소에서 환기를 위해 켜놓은 선풍기 과열로 발생한 불이 침대로 옮겨 화재로 이어졌다. 같은 해 8월 아산시의 한 창고에서도 사용 중이던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여름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선풍기 사용량이 늘 것으로 예상,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경진 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놓은 선풍기는 먼지를 제거하고 눌리거나 꺾인 전선이 없는 지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고 모터 부분이 뜨겁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등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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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청정 전남 여행지에서 지친 심신 달래세요[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맞춰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6월 추천 여행지로 여수 금오도, 구례 지리산정원,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수 남면에 있는 금오도는 돌산 신기항으로부터 약 25km 떨어진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이다. 비렁길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비렁’은 여수지역 사투리로 ‘벼랑’을 의미한다. 금오도 비렁길은 총 5코스 18.5km로 이뤄졌다. 아찔한 해안절벽을 따라 쪽빛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광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을 위한 섬 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금오도 주변에는 방죽포해수욕장, 향일암 등이 있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끽하며 캠핑, 낚시체험이 가능하고 갈치요리가 유명하다. 구례 지리산정원은 풍부한 자연 식생지다. 지리산의 꽃과 나무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야생테마랜드,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산수유자연휴양림, 구례수목원이 조성됐다. 특히 자생식물원의 숲속휴랜드는 동화 속 주인공 조형물과 알록달록한 어린이 체육시설이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하기에 좋다. 넉넉한 휴식과 관광을 원한다면 주변에 있는 지리산치즈랜드, 향나무숲, 쌍산재 등이 제격이다. 세계 5개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무안 갯벌은 갯벌 낙지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원시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로 옆에 있는 무안 황토갯벌랜드에서는 숙박과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숙박시설로 무안 황토로 만든 황토이글루와 황토움막, 캐러밴, 오토캠핑장 등이 있다. 갯벌생태관은 디지털 수족관, 디지털 아쿠아리움, 가상현실 해저체험 등 갯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외에 조성된 갯벌공원에선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갯벌동물인 멸종위기 2급 흰발농게를 비롯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체험도구를 준비하면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도에서는 여행객의 건강을 위해 관광지, 숙박업소 등에 대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행의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